여수 화력발전소 화재

2025년 4월 7일 오전 9시 28분경, 전라남도 여수시 월내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

화재 발생 및 대응 상황

화재는 발전소 내 한 동에서 해체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오전 10시 56분경 완전히 진화되었습니다.

인명 피해 및 대피 상황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은 신속히 대피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1명이 연기를 흡입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

화재 원인 및 조사 진행

이번 화재는 노후된 탈황설비를 철거하는 작업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과거 유사 사고 사례

여수 화력발전소에서는 과거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2018년 10월 4일에는 석탄 저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안전 관리 강화의 필요성

화력발전소와 같은 대규모 산업 시설에서는 철저한 안전 관리와 예방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노후 설비의 해체나 보수 작업 시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과거 사례에서 보듯이, 안전 조치 미비나 감독 부재로 인한 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관련 기관과 기업은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 자료

• 여수 화력발전소 화재 발생...“소방당국 진화중” [현장영상]

 

이번 화재를 계기로 모든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라며, 추가적인 피해가 없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