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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안전 경각심 일깨우는 참사

by 인포메2션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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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2025년 4월 11일 오후 3시 13분경,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공사현장에서 지하 터널과 상부 도로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작업자 1명이 고립되고, 1명이 실종되었습니다.


🛠️ 사고 개요 및 경과

사고 발생 전날인 11일 오전 0시 30분, 해당 공사현장에서 지하 터널 내부 기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작업이 중단되고, 안전진단 및 보강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약 15시간 후인 오후 3시 13분경, 지하 터널과 상부 도로가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인명 피해 상황

  • 고립자: 굴착기 기사 A씨는 사고 당시 지하에 고립되었으며,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한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 실종자: 공사 근로자 B씨는 사고 발생 이후 연락이 두절되어 실종 상태입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소재를 파악 중입니다.

🚧 사고 원인 및 구조 작업

사고 현장은 '투아치(2arch)' 구조로 시공 중이었으며, 지하 터널 내부 기둥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발생 이후, 소방당국은 드론을 활용하여 고립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 주민 대피 및 추가 피해 우려

사고 현장 인근에는 초등학교, 아파트, 상가 등이 위치해 있어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일부 지역의 가스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 시공사 및 책임

해당 공사 구간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으며, 신안산선 민간투자사업의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장 대응에 나섰습니다.


🔍 마무리

이번 사고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고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강화와 함께,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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