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남긴 단 하나의 유산, 900평 땅 이야기 🏡
81세의 배우 선우용여가 남편의 유산으로 남은 900평 땅을 찾기 위해 전남 해남까지 직접 내려간 여정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 생활에 익숙한 그가 한반도 최남단 해남까지 내려가며 보여준 진심 어린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남편의 고향 해남으로 떠난 여정🚗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공개된 이번 여정은 서울에서 목포, 해남으로 이어지는 1박 2일의 기록이었습니다. 선우용여는 “그저께 꿈에 남편이 나왔다”며, 꿈에서도 여전히 그를 떠올리는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해남은 고(故) 남편 김세명 씨의 고향이자, 과거 시집살이를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선우용여는 “여기는 남편의 고향이지만, 내게도 제2의 고향 같다”며 땅끝마을에 대한 애정을 표했습니다.
유산으로 남은 선산, 900평 땅의 의미🌲
선우용여는 "남편한테 받은 거 그거 하나다. 나머지는 다 팔아잡수셨더라"고 유쾌하게 말했지만, 그 안엔 짙은 그리움이 녹아 있었습니다. 선산으로 남은 900평의 땅은 이미 측량까지 마친 상태로, 본인의 이름으로 등기되어 있고 토지세도 꾸준히 납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땅의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해 면사무소를 방문했던 그는, 결국 주소를 확인하고 땅을 찾아가 “우리 땅이다. 누가 뭘 심어놨더라. 그냥 해 먹게 내버려뒀다”고 말하며 쿨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땅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말💬
선우용여는 땅을 찾는 여정 속에서 아버지의 말을 떠올렸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말하길, 거지 같은 땅이라도 사라고 했다. 땅은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땅이 지닌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습니다.
이번에 찾은 900평은 남편이 생전에 가지고 있던 수만 평 중 유일하게 남은 땅으로, 선산이라는 상징성뿐 아니라 남편과의 추억이 담긴 장소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촌동 아파트와 이태원 건물, 그리고 진짜 부자의 마인드🏙️
한편, 선우용여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강뷰 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해당 아파트는 최근 약 28억 원에 매물로 나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촌인 이태원에서 3대째 건물주로 월세를 받고 있는 사실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엄마가 세 많이 받지 말라고 하셨다”며, 세입자를 배려하는 철학을 전해 훈훈한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진정한 부자란 돈보다 마음을 나누는 사람임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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